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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미디어 IPA, '5차년도 산업혁신운동 성과보고대회' 개최
2018-07-19 09:12:19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1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입주 물류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참여사들의 업무 개선실적을 조명하는 ‘5차년도 산업혁신운동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 18일 개최된 IPA 5차년도 성과혁신운동 보고대회에 앞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PA

 

이날 보고회는 공사(IPA) 임원진과 5차년도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한 에스틸, 진성산업, 영도목재 및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바람직한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는 지난 14년부터 5년간 ▶우드뱅크 에스틸 ▶인천항공동물류 우련티엘에스 ▶태광통상 ▶와이엘물류 ▶아이피지박스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대우로지스틱스 ▶에스엔피로직스 ▶진성산업 ▶영도목재 등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시설자금을 지원했다.

특히 기업의 비용절감, 생산공정 개선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한국생산성본부가 업무를 위탁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5차년도 사업부터는 컨설팅 결과에 기반해 설비구매 자금지원이 추가됐다.

성과보고에 따르면, 산업혁신운동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실질적인 업무 개선 및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5차년도 사업에 참여한 에스틸의 경우 제품 생산이력 정보의 추적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고객 클레임 건수가 목표 대비 120%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도목재의 경우 체계적인 사업운영 시스템 구축으로 5S 점검점수를 18점에서 45점으로 상승했으며, 진성산업은 절단공정 개선을 통해 업무생산성이 이전 대비 20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IPA 산업혁신운동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문화를 조성?확산함으로써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더불어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통해 인천항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올해 5차년도 산업을 끝으로 지난 201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및 12개 공공기관과 협약을 맺고 추진해 온 산업혁신운동 사업을 마무리하고 향후 후속사업은 하반기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출처 : 중부일보 (http://www.joongboo.com)